■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강 모 씨 / 화상 입은 아이 아버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화상을 입은 아이 아버지 연결해서지금 아이 상태는 어떤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익명으로 연결하는 점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버님, 나와 계십니까? 힘드신데 연결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를 보니까요. 10개월 정도 된 아이여서 아직 걸음마를 못 떼는 나이인 것 같습니다.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지금 아기 상태는 좀 어떻습니까?
[인터뷰]
현재 치료는 잘 받고 있고요. 잘 놀고 건강상에는 특별히 이상은 없습니다.
보내주신 아이 사진을 보니까 붕대도 많이 감고 있고 보기에 안타까운 모습이었는데 아기가 2도 화상을 입었다고요?
[인터뷰]
네.
2도 화상이면 물집도 크게 잡히고 피부가 빨갛게 부풀고 진물도 날 수 있다고 하던데 아기가 정확하게 지금 어떻습니까?
[인터뷰]
사진 보내드린 거 처음에는 좀 심했는데 제가 지금 격리 중이라 직접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지금 아이는 엄마랑 같이 있는 건가요?
[인터뷰]
네. 오늘 충청도에 화상 전문병원에 입원해서 거기로 갔습니다.
오늘 입원을 했고요?
[인터뷰]
네.
입원을 못하고 돌아왔다고 해서 상당히 걱정했었는데 그 부분은 참 다행입니다. 아기가 라면을 쏟은 게 월요일이고 아버님도 그때 확진판정을 받으신 거죠?
[인터뷰]
네.
바로 근처 병원에 아기가 화상을 입고 나서 바로 치료를 받기 위해서 전화했지만 치료가 어렵다, 이런 답변을 받으셨다고요?
[인터뷰]
처음에는 119를 불러서 주변에 있는 큰 종합병원에 갔었거든요. 거기에서 이제 응급치료를 받고 입원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는데 아직 코로나검사 결과도 안 나오고 그래서 일단 집으로 돌아가라고 해서 응급처치 받고 그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입원치료는 못하고 응급처치를 받고 바로 집으로 돌아온 거고요. 그러니까 확진판정이 아닌 음성판정을 받아야지만 진료가 가능하고 입원이 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응급치료만 받은 거군요?
[인터뷰]
네.
그런데 지금 인터넷에 게시판에 도움을 급하게 요청을 아버님이 하시면서 이 사연이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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